::: 공간을 위한 맞춤벽지 :::

한번은 서로싸워말도안하고쳐다보지도 안는사이였습니다 시댁친척분들이 놀러와밥을차려먹는데 갑자기 김치를쫘~악찢어서 밥위에언져주며

언니먹어봐요.진짜 맞있네요.'그러는겁니다.어히가없어서 누가하나라도 있으면 자기덕을쌓고 싶어서 안달입니다.뭔가를하려고하면 자기가한다면 날나쁘고 어린애취급을받게 합니다

남친앞에서 지짜여자답게 합니다.존대말쓰며욕도못하는줄압니다.그러곤 자기엄마한테 짜증나게 한다고남친욕을 무지합니다.그냥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날이갈수록 이여자의행동은저를 미치게했습니다.자기가 돈을줄테니자기일을좀 해달라고해서 전해줬습니다.엄청 고생해서거실에내놨는데 친척이놀러와서 이거뭐냐 너무잘했다 그러니내가있는데도

얼굴색하나도변하지안고 자기가했다며힘들어죽는줄알았다고 그럽니다.전 바보가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때말도 못하고그냥 멍하니있었습니다.그렇게도 남들에게칭찬을 받고덕을쌓고싶은

사람이기에...밥먹고도설겆이 통이가득쌓일때까지 안해내가하려고하면남들 앞에서크게 언니내가 할려고그랬는데 그냥나두라며 날리납니다.그러곤다른짓 합니다.어쩔수없이 내가합니다. 한번두번항상그럽니다.

저한텐누가어찌고저찌고욕을해대곤 그사람이나타나면그때너무고마웠다며 아부떱니다. 그냥 이해하려구 했습니다. 전호적만부부인 시부모를모십니다.시어머니는 젊고시아버지는어머님과10년정도 나이차이가나고사이는 무지안좋습니다.

떨어져계신지 10년이다되고시어머니는 가끔안님몇달집에계시다다른곳에 가시다오시다 그럽니다. 시아버니는 항상거실에서 주무십니다

불편해죽게습니다.시어머님은 자식이라면자기목숨도내놓을분입니다.시어머니를 전무지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그런데시어머니가 계신날엔 정말이게시집사리인가보다 생각합니다.둘이 죽이맞아 날 괴롭힌다

고모는 나를생각하는척하면서 어머님이안계실때의행동을조리있게 자기가유리한쪽으로 얘기합니다. 그럼어머님은 야고모가이러저러하더라 너생각많이하더라 넌죽을때까지 고모한테잘해야한다 그런데 왜어쩌고저쩌고 뭐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