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엄마 저 그리고 동생 이렇게 세식구였습니다.

그러다 엄마는 한 남자와 같이 살게되엇고 몇달을 살다가 갑자기 아저씨 딸을 데리고 왓어요.

근데 데리고 왓으면 먼저 저희한테 사과나 부탁배려를 해야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근데 오자마자 하는말이 딸 학교가 여기서 멀다고(그렇게 멀지도 않앗어요) 이사를 가야되겟다더군요. 그렇게 하루만에 이사를 가기로 결정되엇습니다. 계약도 안끝나는데 말이죠..

처음에는 잘해주려고 햇습니다. 그런데 이 애가 저는 처음부터 이상하다는걸 깨달앗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둣이 하는 애엿어요.

어느날은 같이 시내를 가다가 태블릿으로 하는 공부?? 그런걸 알아왓어요. 근데 처음에는 저희 엄마한테 안한다고 해놓고선 지 아빠 와서 물어보니까
" 제가 언제 안한다 그랫어요?? 할건데요 "
라고 뻔뻔하게 얘기하는겁니다. 뭐라 그럴수도 없고 그냥 넘어갓죠.
근데 이거 가입한지 1년은 넘은거같은데 10번도 안봣습니다 ㄷ

저만 이상하게 받아들이는건지는 모르겟는데 정말 이상한 짓을 많이합니다.
첫번째로 노출증?? 비슷한게 잇는거 같아요. 여름에 짧은 반바지 입고 버스안에서 다리를 꼬던가 쫙벌을 하질 않나. 민소매 입은채로 돌아다니거나 그런 짓을 많이합니다 아직 어린나이인데

두번째는 거짓말을 엄청 합니다. 남한테 들은얘기를 자기 일처럼 얘기를 하고 말을 하면 자꾸 만들어서 얘기를 합니다. 또 자기를 엄청 포장해서 말을 해요. 예를들어서 자기가 먹고싶어서 배달을 시키는거면서 남을 시켜준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세번째는 이건 왜그런지 모르겟는데 학교 준비물을 준비하는데 3만원을 씁니다. 남들과 다른걸 가져가고 싶어서인지 뭔지는 모르겟는데. 수학여행가서 보트한번 탄다햇는데 래쉬가드를 사더군요.

또 자기가 엄청나게 불쌍한 사람처럼 행동을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란게 학교에서 자기소개 할 때 엄마아빠는 이혼을 하고 새엄마와 살고잇다고 반 애들한테 다 얘기햇다고 하더라구요.

또 착한척도 엄청 해요 엄마랑 저랑 얘랑 같이 장을보러 나가면 가벼운거는 지가 앞에 나서서 가져갈려고 하면서 무거운거 들고갈때는 거들떠도 보질 않아요. 저 혼자 매일 끙끙 들고갑니다

그리고 이해가안되고 궁금한 특이점이 잇는데.
한가지 일을 예를들자면 저희 친동생이 약간 통통한 편이에요 그래서 저랑 운동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꼭 바로옆에서 운동을 하더군요. 쿵쿵쿵쿵 소리내면서 그리고 문을 열면서 하는소리가 왜 운동을 하면 배가 땡길까요?? 이러는 겁니다.. 이건 무슨 심리인가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농구도 한번도 한적도 없으면서 농구공을 받아서 공원가서 혼자 농구를 한다고 하질않나..

근데 이런 이상한 점들을 얘 아빠는 다 오냐오냐 그래그래 그렇게 해 왜 이런걸 말려?? 라는 식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가식의 끝을 달리고 착한척 불쌍한척은 혼자 다 하고.. 그렇게 불쌍하게 자라와지도 않은거같은데.

정신과 가서 진단받고 약을 먹고는잇는데 나아지질 않아요.
매일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왜 그런식으러 말을 하니 ..해도해도
말만 죄송해요... 네 ... 나중에 똑같은 짓을 또또또 합니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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