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2년사귄 남친과 이별함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열받고 내가 바보같기도하고 그냥 한마디로 짜증남 ㅋㅋㅋ

19살차이에 3번이혼한 돌싱
첨엔 모르고 만남
동안이어서 걍 30대 중반같음
능력있음 사회생활하다만남

이 말응 하는 이유는 열받는데 한몫하기때문

솔직히 저런사람 나란사람이 만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눈이 삐었는지 미래까지 생각했음

연애과정은 생략하고
그놈의자존심이 더럽게 쎘는데 그래서
내가 맨날 열받아서 화냇다가 걍 나혼자 풀고 그랬음

결론은 딴 여자가 눈에 들어와서 헤어진거

생각해보니 한 3-4개월 전부터 이상했는데 그땐 단순 나한테 살짝 식었던것 같다.  내가 공무원준비를 하게됬고 만남도 줄고 만나도 항상 츄리닝에 폐인이니 정떨어졌는지 사람 촉이 자꾸 뭔가 여자가 생긴것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맞았던듯 하다 아 분통하다!!!!!!!!!!!!
그것도 모르고 맨날 피곤하니뭐니 나 공부해야된다느니 날한테 그렇게해서 되겠냐고 엄청 잔소리해서 진짜 안만났는데
어느 날 보니 다니던 골프연습장이 바뀌고~ 내가 왜글로가냐니깐 (훨 멈) 아는 사람이 소개 어쩌구해서 다 믿었건만!!!!!! 무튼 나랑은 내가 공시생된이후로 계속 싸우다가 한 일주일정도 연락 안했다가 풀고 다시 만났는데 내옷선물하길래 (의류사업함) 내가 다시  연락했지만 ㅡㅡ
역시 나랑 헤어질생각이 아니었군 하고 순순히 넘어갔는데
몇일 뒤 데이트 하다 보니 그 옮긴데 있는 골프프로한테 줄려고 샀던 옷이란걸 카톡보고 알게됨.(이것도 같이 데이트하고 나 집 바래다 주는데 내가 갤러리보다가 왠 몸매좋은 운동하는여자 카톡사진이 캡쳐되있는거보고 바로 카톡들가보니 나랑 연락안하던 그 일주일사이 골프프로들과 먼저 톡해서 연락하고 나한텐 절.대 말하지도 않는 지 스케쥴 얘기 먼저하는 거 보고암) 그거 보고 갑자기 난 머릿속이 하얘져서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진정하자 속으로 생각하고 집에감 --- 근데 눈치챈간지 보는데 폰 뺏어가고 집가서 친절한 장문 톡 옴.. 난 일단 열받아서 씹었는데 그 이후 연락이 없는거임(나는 한편으로 알면 변명이라도 하길 바랬나봄)
또 내가 연락함 전화
계속 내가 다시할게하고 끊더니 그날 저녁에 전화연결됬는데
회사란다.. 연습장소리 들리는데
내가 일단 왜 연락안했냐고 물엇다 구냥 웃더라
그래서 나한테 할말없냐고 물었더니 뻔뻔하게 없단다
진짜 없냐고 몇번 물었지만 없고 오히려 화를 내더라
나도 열받아서 만나서 말할려고햤는데 그여자 뭐냐고 했더니 그냥 아는 프로 후배다 하더니 짜증난다는 투로 것때문에 그러냐고
내가 아는 사람의 후배까지 옷사주고 본인 스케쥴 얘기하냐니깐 암말 못하고 소리지르면서 짜증낸단다. 그러더니 그만하자고 화내서
난 할말도 제대로 못해보고 끊었다.

1.제대로 따지지도 못해서 열받고
2.돌싱에 19살차이나는 사람한테 까여서 열받고
3.전남친이 관심가진 그 프로는 꽤나 알아주는 사람이지만 외모는 별로고 나이도 나보다 많은데 그것도 열받고
4.헤어지잔말 내가 못한것도 열받고
5.공시준비 그새끼가 하라고해서 다때려치고 하는데 지금 너무 내가 무능력한거같애서 열받는다

비밀로 만나서 분풀이 할데도 없어서 열받는다.
너무 답답하고 시도때도없이 되새김되서 여기에라도 풀고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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