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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살아도 될까요
: aDgOGxGbp
: 2017-11-09
: 39
:
안녕하세요 이월달에 졸업하고 이제 남들이 말하는 취준생이된 여자입니다ㅎㅎ
이 시기에 제 또래들은 취업을 했거나 취업을 준비중인 친구들이 많은데요 저는 사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게 있었고 그쪽에 계속 미련이 남아서 졸업후에 준비하려고 계획을 했었는데요 근데 막상 이 시기가 되니까 제가 너무 현실성이 없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도 들고 또 알바를 한다는게 마냥 가볍게 생각이 되지 않더라고요 계속 현실을 생각하면 제가 너무 답없이 시작하는거 같구요 사실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제가 하고 싶은걸 하려면 서울쪽으로 가야되는데 알바 육개월해서 돈모아서 서울에 가서 배우려고 하거든요 또 그곳에서는 학원비랑 생활비를 벌어야되기때문에 알바를 병행할 생각입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맞는건지 시간 낭비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은 정말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한가지만 생각해서 다른걸 할수 있게 준비해논것도 없고 하고싶단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정말 내 맘대로 눈치안 보고 그렇게 인생살자고 생각을 해도 또 부모님얼굴보면 먼가 죄송스럽고 근데 망하고 실패해도 좋으니 하고싶었던거 한번 시도 해보고싶구요 계속미련이 떨쳐지지 않아요 중학생때부터 그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24살까지도 미련이 계속남아요 차라리 정말 정떨어지게 실패하면 미련이 안남을거 같아서 시도해보고 싶은데 또 지인이나 다른사람들이 취업얘기하면 또 그러고.. 알바를 막상 하려고 하면 먼가 잘못된거 같고 사실 알바가 붙었는데 알바한다는 말도 못하겠어요 사실 오백만원모아서 서울로 가서 하려고 하거든요 이게 너무 무모한것도 아는데 계속부모님이랑 살게되면 또 어영부영취업준비하게되고 나중에 또 미련남을거 같기도하고 너무 두서가 없죠..진짜 이 글상태처럼 너무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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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당신 생각 뿐인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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